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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주정보

로덴바흐 그랑크뤼 Rodenbach Grand Cru

로덴바흐 Rodenbach 로고

로덴바흐는 와인맥주라고 불리는 벨기에 플랜더스 레드 에일의 정수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맥주' 면서 '벨기에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맥주'입니다. 플랜더스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혼합 양조 방식의 독특한 사워비어는 벨기에 문화 유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덴바흐 가문에는 수 많은 군인, 시인, 작가, 양조업자, 기업가, 실용주의 혁명가와 정치가들이 있었습니다. 로덴바흐 양조장의 창립자 페드로 로덴바흐는 벨기에 혁명을 주도하여 벨기에 독립을 이끌었으며 콘스탄틴 로덴바흐는 벨기에 국가 브라반숑의 작고가입니다. 양조장은 1932년 설립되었으며, 페드로 로덴바흐의 손자 유진 로덴바흐가 영국 양조 유약 중에 배워온 오크 배럴 숙성 기술을 플랜더스 레드 에일에 맞춰 최적화 함으로써 플랜더스 레드 에일을 완성시켰습니다.

로덴바흐 양조장에는 12,000L - 65,000L 크기의 294개의 푸더가 있습니다. 로덴바흐에서는 푸더를 양조장의 심장이자 영혼이라고 소개하는데요. 전통적인 방식으로 브라운 에일을 양조한 후 오크 푸더에서 2년동안 숙성하는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 이때 야생효모, 젖산균, 초산균에 의해 맥주는 새콤하고 향긋한 과일향과 신 맛을 가지게 됩니다. 람빅과 비슷하게 숙성하지 않은 영 비어와 숙성한 올드 비어를 블렌딩 하는 것이 플랜더스 레드 에일의 정수입니다. 로덴바흐는 150년 이상된 푸더를 포함한 294개의 푸더를 보유하여 플랜더스 공동체 산업 유산의 일부로 보호 받고 있습니다.

로덴바흐 그랑크뤼

로덴바흐 그랑쿠뤼는 가장 클래식한 와인 맥주로 1/3은 영비어를 2/3은 푸더라는 오크 배럴에서 24개월 숙성한 올드 비어를 블렌딩하여 만들어집니다. Art of Blending 이라고 불리는 블렌딩 기술의 정수를 보여주는 새콤한 사워비어입니다.
(Belgian Flanders Red Ale, ABV 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