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세리 듀퐁은 벨기에 서부 투르페(뢰즈앙에노) 지역의 양조장입니다.
1950년에 설립되었지만 1759년에 처음 만들어졌던 농가가 기원이며, 오랜 양조 역사를 가지고 있습니다.
1900년대에는 빵과 치즈 제조 시설이 추가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가장 많이 팔린 맥주는 모네트 블론드였으나 1980년대에 들어 미국에서의 인기에 힘입어 세종 듀퐁이 벨기에의 역사적인 팜하우스 에일을 대표하는 맥주로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게되었습니다.

브라세리 듀퐁의 여러 맥주 중 본뵈는 원래 이름인 'Avec les Bons Vœux'라는 프랑스에서 널리 쓰이는 새해 인사말로 영어로는 Best Wishes란 뜻 입니다.
1970년, 고객들을 위한 새해 선물로 처음 만들어졌고, 그 후로도 상당 기간동안 한정 수량만 생산되어 몇 달 전에 예약을 해야 맛 볼 수 있을 정도로 인기가 높았던 세종입니다.
알콜 도수는 9.5%이며 외관은 탁한 오렌지 색입니다. 잘 익은 바나나, 오렌지와 레몬의 시트러스, 스파이스, 흙 내음, 가죽 등의 복합적인 향이 강렬하고 맥아의 로스팅한 헤이즐넛의 옅은 아로마, 생 홉의 독특한 아로마와 함께 펼쳐집니다. 지하 저장실 온도 (12°C) 또는 조금 더 낮은 온도로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식전주로도 완벽하고 시골 스타일 파테, 고기류, 해산물, 맛있는 치즈와 함께해도 좋습니다.

국내에 처음 선보이는 본뵈 전용잔 세트입니다.
아무래도 9.5%의 고도수 세종이다보니 작은 전용잔이 포함되어 있는데요. 브라세리 듀퐁의 팬이시라면 전국 바틀샵에 문의 후 구매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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