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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랜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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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체스 드 부르고뉴 Duchesse De Bourgogne 독특하고 매혹적인 와인맥주 듀체스 드 부르고뉴는 와인맥주라는 별명을 가진 벨기에 플랜더스 레드 에일입니다. 일반적인 플레미쉬 레드 에일은 10~20%만 오크 배럴에서 숙성한다고 하는데요 듀체스는 100% 오크 배럴에서 발효 및 숙성을 한다고 합니다. 오크 또한 보르도 와인의 대표 그랑크뤼인 샤토 마고(Chateau Margaux), 샤또 딸보(Chateau Talbot), 샤또 파비(Chateau Pavie)에서 사용한 오크 배럴에서 각각 8개월, 18개월 숙성한 맥주를 섬세하게 블렌딩하여 만들어진다고 합니다. 그래서 산뜻한 산미와 입안을 감도는 풍부한 체리의 향이 마치 와인과 같다고 하여 와인 맥주가 되었습니다. 숙성 과정에서 증폭되는 산미는 맥주라 믿기 어려울 정도로 독특하면서도 매혹적인 맛을 가지며..
로덴바흐 그랑크뤼 Rodenbach Grand Cru 로덴바흐는 와인맥주라고 불리는 벨기에 플랜더스 레드 에일의 정수입니다. '전세계에서 가장 유명한 와인맥주' 면서 '벨기에를 포함한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와인맥주'입니다. 플랜더스 지역에서만 생산할 수 있는 혼합 양조 방식의 독특한 사워비어는 벨기에 문화 유산 그 자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로덴바흐 가문에는 수 많은 군인, 시인, 작가, 양조업자, 기업가, 실용주의 혁명가와 정치가들이 있었습니다. 로덴바흐 양조장의 창립자 페드로 로덴바흐는 벨기에 혁명을 주도하여 벨기에 독립을 이끌었으며 콘스탄틴 로덴바흐는 벨기에 국가 브라반숑의 작고가입니다. 양조장은 1932년 설립되었으며, 페드로 로덴바흐의 손자 유진 로덴바흐가 영국 양조 유약 중에 배워온 오크 배럴 숙성 기술을 플랜더스 레드 에일에 맞춰 최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