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슈나이더 바이세 탭X 퀴베 바리크 Schneider Weisse Tap X Cuvée Barrique 약 400년 전 바바리아 지역에서 밀맥주는 상류 귀족층만 즐길 수 있었습니다. 수세기 동안 생산와 유통의 특권이 바바리아의 귀족 데겐베르거 가문에게만 주어졌기 때문인데요. 밀맥주를 양조할 수 있는 권리인 Weissbierregal을 상속받은 막시밀리안 1세는 밀맥주의 경제적 가능성을 높게 보고 바바리아 지역 고곳에 새로운 양조장을 설립합니다. 그 중 첫번째가 1607년 켈하임에 설립한 양조장인데, 훗날 1928년 슈나이더 가문이 이 곳을 인수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인기를 누리던 밀맥주는 세월이 흘러 18세기 무렵부터 브라운 비어(Braunbier)가 인기를 끌게 되어, 밀맥주의 독점에 따른 수익성은 차츰 하락하기 시작합니다. 1871년 전설적인 독일 기술자 카를 폰 린데가 개발한 냉장 기계 덕분에 라거워.. 이전 1 다음